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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08.13 흐림
오늘은 흐린 하늘 덕에 달리기하기 좋은 날이었다. 공기는 적당히 덥고 또 적당히 서늘했다. 길가의 나무에서는 벌써 낙엽이 몇 장씩 떨어졌다. 아직은 더운 한여름이지만, 자연은 어느새 가을을 준비하는 듯했다. 신선한 공기가 폐 깊숙이 스며들고 심장은 힘차게 뛰었다. 허벅지는 그 에너지를 태우듯 움직였다. 시간이 흘러 마지막 1km를 남기고 속도를 조금 올려 보았지만, 곧 호흡을 가다듬으며 페이스를 낮췄다. 그리고 천천히 달리기를 마무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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